*유튜브 영상: youtu.be/RgqMIrVXQeU 베뉴는 사실 관심 밖이었다. 베뉴보다 윗급인 차들은 코나, 셀토스, 스포티지, 투싼, 티볼리 등등 너무나 많았고 반응도 좋다. 그런데 '굳이 베뉴?'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베뉴는 아반떼, K3보다 못하다. 하지만 저렴한 것이 장점이고, 옵션 구성도 나름 합리적이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베뉴를 선택한다면 무수한 질문공세를 받아낼 준비가 돼있어야한다. 그돈이면 아반떼 사지, 코나 사지 등등 차를 살 땐 온 갖 오지라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베뉴는 그냥 엑센트 단종되고 인도에서 끌어온 차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회사에서 제일 예쁜 사람이 베뉴를 택했다. 그리고 그녀가 차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며(스토커 ..
*영상은 유튜브 참고 youtu.be/w9WDgNdd4bI BMW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었다. 칭찬하는 말은 많이 들어봤다. 그 중의 역작인 3시리즈. 궁금했다.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320i M sports으로 트랙을 타러갔다. On-Road상품이고 1시간반에 8만원이다. BMW 3시리즈 트랙주행...너무나 만족스럽지만 한편으로는 후회된다. 이걸 탄 순간 모든 기준점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내가 산 말리부, 정말 편안하고 연비좋고 외관 멋지고 좋았다 하지만 주행의 재미에 있어서는 이 차를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갈 알아버렸다. 마치 알콩달콩 연애를 하는 중에, 너무나 완벽하고 매력적인 타인에게 한 눈 팔린 상황이랄까. 가장 궁금한 것 주행질감이었다. 솔직히 주행질감이 좋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차 마다..
#여기는 잡소리임 (*영상은 하단 유튜브 링크 참조) 몇 개월전 무슨차를 살까 고민하면서, 3가지 차가 후보로 부상했다. 중형세단을 알아보고 있었기 때문에 소나타, K5, 말리부. 중형세단을 사겠다는 생각은 단순했다. 세단이 SUV에 비해 차체가 낮아서 차가 더 안정감있고, 주행성능이 더 좋을거라는 생각때문이었다. 그래서 봤다. 소나타는 음...뭐, 실내 좋고 성능 최신 기술들어가고 이런 걸 떠나서, 못생겼다. 소나타 신차가 나오고 2.0혹은 1.6터보 센슈어스가 회사 주차장에도 속속 나왔지만 봐도봐도 적응이 안됐다. 어떤 작명센스 오지는 사람이 메기타라고 부르는 순간 메기밖에 안떠올랐다(개취입니다) 감성으로 차를 사는 감성충이기 때문에 패스했다. 우리나라는 현대 아니면 기아지 하면서 K5를 봤다. 음...
#개요 (*영상은 하단 유튜브 링크 참고 바랍니다.) 두 차의 장단점은 확실하다. 코나는 주행성능. 셀토스는 외관과 실내 공간 그리고 승차감이다. 외관은 둘 다 잘생겨서 우열을 가리긴 힘들지만, 셀토스가 조금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주행성능은 코나가 앞선다고 생각한다. 특히 주행성능이 두 차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다(주행성능 탭에 씀). 물론 셀토스의 확실한 강점은 뒷자리와 트렁크의 넓은 공간 그리고 승차감이다. 따라서 이 두 차는 외관으로만 보고 구매해서는 안된다. 코나를 중점으로 보면서 셀토스와 비교해본다. 주행한 코나는 모던이고 8인치 내비를 추가했다.(2018년 가격표) 후술하겠지만 코나 깡통은 살 가치가 떨어진다. 코나의 주요 제원은 다음과 같다. 코나 1.6T(FF) 엔진 1.6 T-..
주행차량: 셀토스 1.6T 가솔린 / 트랜디 + 드라이브 와이즈 + 컨비니언스(트림과 옵션 추정, 렌트카 이용) 영상은 문서 하단 링크 참조. 주요 제원: 셀토스 1.6T 엔진 1.6 T-GDi 변속기 7단 DCT 배기량(cc) 1,591 최고출력 177 최대토크 27 복합연비 12.8 2편에서는 주행성능과 가격에 대해 살펴본다. #주행성능 엔진은 1.6터보 직분사(GDi) 시스템이다. 직분사 자체가 출력에 좋을 뿐더러, 177마력이면 일상주행은 물론 고속도로에서도 충분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엔진 소음은 공회전 시 크지 않다. 가속 시에도 K3를 예를 들면, K3는 엔진음이 터프하게? 카랑카랑하게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라면, 셀토스는(코나도 마찬가지) 어떤 방음부스 안에서 엔진음이 전달되는 느낌이다. 때..
주행차량: 셀토스 1.6T 가솔린 / 트랜디 + 드라이브 와이즈 + 컨비니언스(트림과 옵션 추정, 렌트카 이용) 영상은 문서 하단 링크 참조 주요 제원: 셀토스 1.6T 엔진 1.6 T-GDi 변속기 7단 DCT 배기량(cc) 1,591 최고출력 177 최대토크 27 복합연비 12.8 #개요 기아자동차는 현대차를 따라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기업의 규모 자체가 다르고('20년 상반기 기준 현대차 자산 200조 / 기아차 58조) 판매수치도 현대차에 크게 밀리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반전이 없으라는 법은 없다. 기아차는 19년 말에 출시한 K5가 신형 소나타에 앞서며 20년 8월 기준 누적판매량에서 현대차를 크게 따라잡았다. 그리고 그 전, 19년엔 7월에 출시한 셀토스가 호조세를 보이며 기아차 ..
올 뉴 K3는 2018년에 리틀스팅어라는 수식어로 출시됐다. 물론 성능이나 외관, 실내 모두 스팅어에 비빌 건 아니지만, 주행질감이나 실내디자인은 상당히 와일드하다. 외관 또한 올해 출시한 K5만큼은 아니지만 당시 아반떼와 비교하면 약간의 스포티함을 첨가했다. 결론을 미리 얘기해보자면 이 차는 고급진 맛은 없지만 쌈빡한 차다. 실내 품질, 주행성능 모두 중형차에 미치지 못하지만 괜찮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20대에는 보세를 입어도 태가나고 예쁜 것 처럼 이 차는 태가 난다. 큰 차에 대한 욕심을 한 수 접는 다면 충분히 선택할 만한 가치가 있는 차다. 리뷰할 차량은 2018년식 올 뉴 K3 럭셔리 등급이다(추가 옵션X, 렌트카). 외관, 실내, 주행성능, 가격순으로 살펴본다. #외관 외관은 전작보다..
한국에서 경차는 외면받는다. 일본 처럼 경차혜택이 좋지도 않고, 작고 좋지도 않은 차라는 인식 때문이다. 또 소형SUV가 약진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작은차의 수요를 소형SUV에 뺐긴 면도 있다. 2019년에는 약 5만대라 팔려, 국산차 판매순위 11위를 기록했다. 그 비싼 그랜저(10만대)의 반밖에 못판 것이다. 하지만 남들 시선만 걷어내고 보면, 좋고 비싼차보다 이차가 필요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벤츠 뽑아놓고 (바빠서)마트갈 때만 쓴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지 않은가. 물론 벤츠 타고 마트가야 더 멋있긴 하지만, 마트는 모닝타고 가기 좋다. 모닝 어반을 외관, 실내, 주행성능, 가격 순으로 살펴본다. 주행한 차량은 모닝어반 프레스티지 등급(+드라이브와이즈1)이다(렌트카를 이용하여 추정함). 영상은 하단..
더 뉴 SM6 시승기 입니다. 시승 모델은 TCe260 1.3T RE모델입니다. 가장 궁금한건 토션빔이지만, '외관, 실내, 주행 그리고 가격'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영상은 하단 유튜브 링크. 트림 순서(SE-SEpuls-LE-RE-PREMIERE) #외관 사실 외관은 별로 변한게 없습니다. 애초에 잘생겼기 때문이 아닐까요. 헤드램프는 기본 등급(SE)부터 LED헤드램프를 적용하고 LE등급 부터는 다이나믹 턴 시그널(깜빡이)가 추가됩니다.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는 LE등급부터 94만원을 추가해야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니, 쉽게 만나보긴 어렵습니다. 전면부 그릴은 디테일을 확대해서 더 인상적입니다. 리어램프는 LE등급부터 Full LED와 다이나믹 턴 시그널이 들어가고 그 이하로는 옵션으로도 추가할 ..
유행 중인 그 질병.. 때문에 답답합니다. 언텍트 시대를 맞아 차박이 대세가 되었으므로...말리부의 차박 가능성을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실제 말리부로 차박을 해본 후 느낀 점을 적어봤습니다. 영상은 하단의 유튜브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열 폴딩이 되니까! 말리부는 2열 폴딩이 가능합니다. 최근 출시한 소나타, SM6모두 2열 폴딩은 불가능합니다.(왜 굳이 안 넣는지...?) 다만, 뒷좌석에서 바로 접지는 못하고 위의 사진 처럼 트렁크에서 조작을 한 뒤, 접어야합니다. 뒷좌석을 접으면 폴딩이 되는데, 완전히 접히진 않습니다. 헤드레스트는 드라이버로 밑부분을 누른후 탈거하면 빼진다고 하는데, 테스트할 당시에는 몰랐기에, 그냥 둔 채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폴딩 후 2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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