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1.35T 차박 가능?
- 리뷰/자동차
- 2020. 7. 27.
유행 중인 그 질병.. 때문에 답답합니다. 언텍트 시대를 맞아 차박이 대세가 되었으므로...말리부의 차박 가능성을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실제 말리부로 차박을 해본 후 느낀 점을 적어봤습니다. 영상은 하단의 유튜브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열 폴딩이 되니까!
말리부는 2열 폴딩이 가능합니다. 최근 출시한 소나타, SM6모두 2열 폴딩은 불가능합니다.(왜 굳이 안 넣는지...?) 다만, 뒷좌석에서 바로 접지는 못하고 위의 사진 처럼 트렁크에서 조작을 한 뒤, 접어야합니다. 뒷좌석을 접으면 폴딩이 되는데, 완전히 접히진 않습니다. 헤드레스트는 드라이버로 밑부분을 누른후 탈거하면 빼진다고 하는데, 테스트할 당시에는 몰랐기에, 그냥 둔 채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폴딩 후 2열 모습을 보면, 트렁크와 2열사이의 접힌 부분이 평탄하지 않고, 헤트레스트를 분리하지 않아 완전히 접히지 않은 모습입니다. 퍼즐장판 조각을 끼워넣어서 해결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내부 공간은 생각보다 넓은 편입니다. 제가 174cm인데 머리부분부터 발까지 조금 여유있었습니다. 좌우공간은 생각보다 여유있는데, 위아래가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단이다보니 SUV같은 높이감을 느끼긴 힘듭니다. 말리부 구매시 썬루프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았었는데, 추가했으면 어땠을까합니다. 차박 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뿐더러, 천정을 통해서 하늘과 별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바로 위에는 쇠붙이가 있습니다. 위험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결론
하룻밤 잘 수는 있지만, 편안하진 않았습니다. 트렁크와 연결된 느낌이 없고 침대의 기능만 하기에 캠핑의 느낌을 살리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매트가 없기에 바닥이 결리기도 했고, 위아래폭이 좁다보니 답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뒷트렁크에 도킹하는 차박텐트나, 타프를 연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이상 간단한 말리부 차박 테스트 였습니다.
유튜브 링크:
'리뷰 >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닝 어반 주행후기: 마트갈 땐 모닝이지 (0) | 2020.08.09 |
---|---|
더 뉴 SM6 1.3T TCe260 시승기: 프랑스 누나의 부드러운 토션빔 (0) | 2020.08.01 |
더 뉴 K5 LPI 주행후기 (0) | 2020.07.21 |
올 뉴 아반떼 CN7 주행후기 (2) | 2020.07.18 |
더 뉴 말리부 1.35T: 1,000km 주행 후기 (5) | 2020.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