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의 로맨스를 느껴보고자하는 마음에 보다가 남자와 여자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영화다. 너무 다른 둘, 하지만 서로를 원하기에 즐겁기도, 고통스럽기도 하다. 이 영화는 3부작으로, 18년의 세월을 다루고 있다. 그 중 비포 선라이즈는 시리즈의 첫번째로, 20대의 사랑을 다룬다. 돈도 없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은 넘쳐나는 그 시절. 공원에 누워자든, 끼니를 아무렇게나 때우든, 함께라면 모든 것이 로맨틱한 그 시절에 둘은 여행지에서 만난다.처음인 여행지에서, 처음만난 상대방은 서로에게 더욱 매력적이기 마련이다. 주인공 '제시'(에딘 호크)도 그런? 마음에서 셀린(줄리)에게 다가갔을 것이다. “나와 함께 비엔나에 내려요” 간단한 한마디. 그러나, 그 순간, 둘 사이엔 신(god)이 생겨난 것이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