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애플기기란, 이 세상 트랜드와 문화예술의 총체였다. 하지만 비싸서 살 수가 없었기에, 허영심 가득한 사람들이 뒤집어서 사과로고 보이게 놓는 용도일 것이다. 라고 생각해버렸다. 그러다가 월급이 생겼고, 아이폰11과 아이패드 2세대 프로를 사게 됐다. 이 중 아이패드 얘기를 먼저 하겠다. 넷플릭스와 밀리의서재 어플을 이용하게 되면서, 태블릿 PC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갤럭시VS아이폰은 좌파, 우파따지듯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어쩐지 태블릿 PC만은 아이패드가 치국평천하를 이루고 있었다. 아이패드를 사기로하고 내가 고민한 것은 4가지였다. 1. 사람들이 나를 허영심에 가득차, 돈 버리는 쓰레기로 생각하지 않을까 2. 6세대 VS 프로 2세대 3. WIFI를 살까, 셀룰러를 살까 4.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