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샘, 오직 샘에대한 이야기 영화의 제목은 '아이엠 샘'이다. 제목처럼 영화는 장애인이 아닌, 샘의 딸도 아닌, 사회의 부조리 이런 것이 아닌, 오직 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나는 이 영화를 보는 10분만에 울었다. 억지로 짜내는 신파극에서는 울면서도 지는 느낌이어서 기분 나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영화 시작 10분정도에 샘과 그의 딸 루시는 이런 대화를 나눈다. 루시(딸): "아빠, 신이 아빠를 특별하게 만든 걸까, 아니면 사고였을까?"아빠(샘): "무슨 말인데?"루시: 아빠는 다르잖아(different)아빠: 미안해 루시: "아니야 아빠 괜찮아, 미안해 하지마 나는 행운아야 다른 아빠들은 공원에도 안오는 걸" 7세 정도의 지능에서 멈춘 샘보다 루시는 더 똑똑하다. 아빠가 모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