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우스와 브리세이스 아킬레우스(브레드피트)와 브리세이스(로즈번), 둘은 전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칼을 사이에 두고 만난사이지만 결국 칼보다 입술이 먼저 닿았다. 아킬레우스는 브리세이스에게 말한다. "신은 인간을 질투해 인간은 다 죽거든, 늘 마지막 순간을 살지 그래서 삶이 아름다운거야 넌 이 순간 가장 아름다워" 포로로 잡혀있던 브리세우스는 마음을 열 수 밖에 없었다. 트로이 전쟁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그리스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기록됐다.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스파르타의 헬레네를 납치하여 발발된 이 전쟁은 신과 인간이 함께 참전하여 10년간 지속된 전쟁이다. 하지만 영화는 인간 중심적으로, 그리고 며칠간의 짧은 전쟁으로 그려냈다. 영화는 아킬레우스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가 겪는 시기,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