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K3는 2018년에 리틀스팅어라는 수식어로 출시됐다. 물론 성능이나 외관, 실내 모두 스팅어에 비빌 건 아니지만, 주행질감이나 실내디자인은 상당히 와일드하다. 외관 또한 올해 출시한 K5만큼은 아니지만 당시 아반떼와 비교하면 약간의 스포티함을 첨가했다. 결론을 미리 얘기해보자면 이 차는 고급진 맛은 없지만 쌈빡한 차다. 실내 품질, 주행성능 모두 중형차에 미치지 못하지만 괜찮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20대에는 보세를 입어도 태가나고 예쁜 것 처럼 이 차는 태가 난다. 큰 차에 대한 욕심을 한 수 접는 다면 충분히 선택할 만한 가치가 있는 차다. 리뷰할 차량은 2018년식 올 뉴 K3 럭셔리 등급이다(추가 옵션X, 렌트카). 외관, 실내, 주행성능, 가격순으로 살펴본다. #외관 외관은 전작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