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있음 퍼시픽림을 2020년인 지금에서야 봤다. 스토리는 대충 영웅놀이하는 영화 판박이다. 악당은 시공(브리츠)을 타고 넘어온 히오스...가 아닌, 카이주. 그리고 영웅은 롤리 버켓(찰리 허냄 배우)이다. 영웅이 하는 것은 시련과 극복 그리고 승리 이런 것. 단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을 꼽자면 예거라는 거대 로봇은 보통 두 명 이상의 사람이 정신적으로 연결해서 조종한다는 것이다. #트랜스포머(2007)와 비교 거대한 로봇과 괴수가 등장하니, 영화의 핵심은 전투씬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예거(로봇)와 카이주의 싸움은 스케일도 크고, 볼 만하지만 아쉬움이 느껴진다. 먼저, 액션의 연출을 떠나서 액션자체에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머를 생각해보자. 큐브를 놓고 도심한복판에서 디셉티콘과 옵티머..